구혜선, 이번엔 또 무슨 일 벌이나?
구혜선, 이번엔 또 무슨 일 벌이나?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9.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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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뉴에이지 거장과 연주회, 첫 장편 연출작 삽입곡 공개

작가, 영화감독, 화가, 작곡가 등 연기 이외에도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과시해 온 연기자 구혜선이 또 한 번 다른 분야에 도전한다.

오는 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구 역도경기장)에서 일본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이사오 사사키와 연주회를 갖는 것이다.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공연에 앞서 하루 전인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새 음반과 공연에 대해 소개하고 리허설 무대도 일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 구혜선은 ‘오버 더 레인보우’라는 타이틀로 이사오 사사키와 연주를 선보이며, 올 연말 크랭크인 예정인 자신의 첫 장편 영화 삽입곡들을 먼저 공개한다.

음반에 수록될 모든 곡은 구혜선이 직접 작곡했으며, 음반은 이번 달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스카이 워커(Sky walker)’ 등의 곡으로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음악가인 이사오 사사키는 구혜선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응해 음반 연주자로 참여했으며, 이번 음악회까지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