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에 글 좀 쓰신 분~빨리빨리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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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9.01 13: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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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대상 ‘어르신 문화기자 입문과정’ 15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60대의 어르신들이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글 솜씨를 뽐낼 기회가 생겼다.

▲ 꿈꾸는 청춘대학의 어르신들이 연극수업에서 할 즉흥극을 만들기 위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이 운영하는 노인대상 시민문화예술교육사업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의 특별 프로그램인 ‘어르신 문화기자 입문과정’을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 및 대학로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별수업은 경향신문 문화2부장의 ‘문화분야 글쓰기 특강’,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이면서 재미난 강의로 유명한 이한위 씨의 ‘문화예술의 이해’ 특강, 그리고 전문강사와 함께 ‘문화분야 글쓰기’를 함께 배워보고 실습하는 워크숍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글쓰기 워크숍 후에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공연을 관람하며 취재 실습을 진행, 우수 수강생 2인에게는 서울문화재단 발간 월간지 ‘문화+서울’ 12월호와 1월호에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현장 취재 및 기사게재 기회가,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향후 어르신 문화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하는‘어르신 문화기자 입문과정’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이메일( joyce@sfac.or.kr) 또는 팩스(02-6008-7347)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더불어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참여가 가능한 60세 이상 일반 노인은 누구나 입학 할 수 있으며, 연극ㆍ뮤지컬ㆍ공공미술ㆍ전통ㆍ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02-758-2019)으로 하면 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공식카페(http://cafe.naver.com/seniorartsecho)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af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