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23일 개막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23일 개막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06.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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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부터 비보이 발레 쌈바 등 다양한 장르 공연 서울광장에서 편하게 만나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오는 23일 막을 올린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전통연희부터 비보이, 발레, 플라멩고, 쌈바 등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을 서울광장 잔디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자리로 오는 28일까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6시에 진행된다.

▲ 23일 개막공연을 갖는 갬블러크루(위)와 타악그룹 도도

개막공연 'DANCE FESTIVAL'은 서울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서울시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와 타악그룹 도도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코리안비트>(23일)를 시작으로 와이즈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차이코프스키 발레판타지(24일), '드리프터즈크루'의 화려한 비보잉과 정선희 플라멩고의 플라멩고 댄스(25일), '에스꼴라알레그리아'의 쌈바 댄스(26일), '트리커스'와 'The 들썩'의 한국 전통무예와 전통연희의 만남(27일), 더 에스밸리무용단의 밸리 댄스와 '애니메이션크루'의 팝핀, 스트릿 댄스(28일) 등 다양한 댄스 공연이 6월의 밤을 수놓는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7월에는 '보이스 페스티벌', 8월 '퍼포밍아츠 페스티벌', 9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월별 다른 주제를 선정해 10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http://www.cultureseoul.co.kr) 및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02-2133-25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