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 4분, 위암 투병 1년 만에 회복 불가능 판정받아 사망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장진영이 1일 오후 4시 4분께 서울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장진영은 지난 해 9월 건강검진 중 우연히 위암 사실을 알게 된 후 1년여간 활동을 중지하고 암치료에 집중해왔다.
지난 5월 김건모 콘서트에 모습을 보인 장진영은 건강을 회복한 듯 보였지만 결국 완치되지 못하고 사망했다.
장진영의 소속사는 '장진영은 지난달 상태가 악화해 다시 입원했으며, 암세포가 몸 전체로 전이돼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에 이미 모든 치료를 중단했으며 가족과 함께 마지막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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