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제8회 찾아오는 예그린살롱음악회' 9월 개최
충무아트센터 '제8회 찾아오는 예그린살롱음악회' 9월 개최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08.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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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이 선사하는 가요와 성악의 만남, 23일부터 접수

충무아트센터가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 복합문화공간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제8회 찾아오는 예그린살롱음악회'를 연다.

'찾아오는 예그린살롱음악회'는 서울시 중구민이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를 직접 찾아 오전 11시에 무료로 공연을 감상하는 음악회로 충무아트센터가 지난 2015년 지역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구민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구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 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의 지난해 공연 모습 (사진제공=충무아트센터)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큰 호응을 일으킨 바리톤 우주호의 '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고 소프라노 이윤이, 메조소프라노 임지혜가 특별출연해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가요메들리 등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성악이라는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재해석한다.

관람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1인 2매 한정)로 가능하며 서울시 중구민만 가능하다. 신청은 02)2230-663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11월 8일에는 현악 4중주 '콰르텟엑스'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