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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9월 천안에서 개최
국내 및 해외예선 통과한 12개국 205명이 참여하는 전세계 유일 현대무용만의 경연
2017년 08월 25일 (금) 14:24:25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2017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MDC)가 오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2017 KIMDC는 천안문화재단과 공동주최로 수도권 중심의 대회를 충남 천안으로 옮겨 지역 시민들에게 국제적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냈다.

조직위원회는 "천안은 예로부터 천안삼거리로 널리 알려져 있듯 다양한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만남의 소중함을 일깨우던 국토의 중심지이자 문화가 교류하는 도시로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8주년을 기념한 개최지를 천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IMDC는 전세계 유일한 현대무용만을 경연하는 국제행사로 개최 이래 국내 현대무용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콩쿠르는 12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경연으로 개최 이래 최다인원, 최다국가가 참여한다. 국내예선 및 해외예선은 지난 6월 실시됐으며 12개국(대한민국, 폴란드, 타이완, 말레이시아, 브라질, 이스라엘, 괌, 필리핀, 뉴질랜드, 중국, 일본, 코스타리카) 205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경연을 마쳤고, 공정한 심사 속에 약 109명이 세미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9월 9일 오후 6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세미파이널(시니어), 12일 파이널(각각 오후 5시)이 열리며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7시 30분 천안삼거리 특설무대에서 갈라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콩쿠르에는 미래의 주역이 될 현대무용 전공자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리주니어 부문 및 지역쿼터제 부문이 신설됐다.

프리주니어 부문은 만 12~14세(대회 시작일 기준 2002년 9월 10일 ~ 2005년 9월 9일생)가 참가 가능하며, 지난 6월 11일 단심으로 국내예선전을 가졌다.
지역쿼터제 부문의 경우 지역에 활동하는 유능한 인재를 위한 부문으로 서울을 제외한 대한민국 6개권역 內 무용학과를 재학 또는 졸업하고, 해당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무용수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설됐다.

조직위원회는 "무용과가 폐과되는 현실에 지역 무용의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지역출신 현대무용가로는 김남진(현대무용수), 김윤규(안무가), 류석훈(더바디무용단대표) 등이 있다.

주최 측은 "국내 및 해외 참가자들의 예선에도 뛰어난 현대무용수들이 대거 신청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쟁쟁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KIMDC는 지역의 무용발전과 수도권 중심의 경연을 지역쿼터제와 천안으로 개최지를 변경함에 따라 많은 지역 무용인들이 참가하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연 대회는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문의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02-744-8066 , http://www.kimdc.org/ko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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