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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할랄 레스토랑 위크' 10월말까지 진행
무슬림 관광객 '음식 불편' 줄이기 위해 정보제공 및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2017년 08월 31일 (목) 20:18:46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의‘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107개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할랄 레스토랑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지난해 실시한‘무슬림관광실태조사’에서 방한 무슬림 관광객의 68%가 한국 여행시 음식 불편을 가장 꼽은 것에 착안한 것으로 식사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공사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분류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한국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할랄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목적으로 준비됐다.

행사 기간 중 공사의 아시아, 중동지역 해외지사를 통해‘할랄 레스토랑 위크’ 행사를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현지 여행사, 항공사 등과 협력하여 쿠폰북을 배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107개 식당은 행사 쿠폰을 지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hrwkorea.or.kr)에서 모바일을 통해 다운받은 외국인에게 가격 할인과 더불어 무료 음료, 추가 사이드 메뉴 등 푸짐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중 18개 식당에서는 행사 기간에만 제공하는 특별 메뉴도 선보인다. 

또한 한복체험, 백화점, 소매점, 공연장 등을 포함한 13개 업체도 제휴업체로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성훈 아시아중동팀장은 “이번 행사는 전년도 시범사업을 통해 몇 가지 개선사항을 사업에 반영했다. 행사시기를 두 달 앞당기고, 행사기간도 3주 더 연장해 해외에서의 충분한 홍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보다 많은 관광객이 할인 쿠폰북을 받을 수 있도록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지사는 현지 항공사 등과 협조를 통해 체크인 카운터에서 안내를 하고, 싱가폴, 두바이, 이스탄불, 뉴델리 지사에서는 현지 여행사와의 협조를 통해 행사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할랄음식 뿐만 아니라, 무슬림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류콘텐츠를 중심으로 한식·한복체험, 백화점 쇼핑, 박물관, 공연장 입장권 할인 등 한국에서 다양한 체험과 연계할 수 있도록 참여 업체를 추가 발굴했으며 특히 오는 10월 22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7 원아시아페스티벌’과 연계해 부산관광공사에서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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