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3일 '제3회 용인거리축제' 개최
용인문화재단, 23일 '제3회 용인거리축제'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9.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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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바리톤 김동규, 용인시립합창단 등이 펼치는 환상적인 무대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23일 '제3회 용인거리축제'를 구 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용인거리축제는 용인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확대 및 거리예술 분야의 창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시민 예술 축제로 지난해 용인포은아타홀 광장을 시민들이 가득 메우며 용인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더 많은 용인 시민에게 최고의 문화 공연을 선사하고자 규모가 큰 구 경찰대학 대운동장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하며 2017 용인시민문화제와 연계 개최해 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3회 용인거리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인기가수 이승철의 환상적인 무대와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바리톤), 새롭게 창단하는 용인시립합창단, 그리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용인, 해피합창단 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 

또 오프닝 공연으로 용인버스킨(BUSK-人)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악그룹‘가야토리’와 인디밴드‘크러쉬피버’가 참여한다.
 
제3회 용인거리축제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전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은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음악 그리고 국내 최정상의 공연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용인’,‘문화 예술이 가득한 용인’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