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에 정치용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선임됐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7일 열린 제85차 이사회에서 정치용 예술감독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 정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3년이다.
정 신임 예술감독은 유학시절 오스트리아 국립방송(ORF) 주최 국제지휘콩쿨 대상, 오스트리아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15년 8월부터 현재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었다.
또한 원주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등 다수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및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측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 다수의 오페라단과 작업하며 오페라 지휘에 탁월한 능력을 나타내고 있어 오케스트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순수 공연예술을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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