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문화현장 방문 활동 펼쳐
종로구의회, 문화현장 방문 활동 펼쳐
  • 정호연 기자
  • 승인 2017.09.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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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관내 시설들 주민 위한 혜택 방안 검토 요청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 의원들이 지난 13일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 부암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 돈의문 박물관마을, 서울로 7017 고가공원, 종로구민회관 수영장 등 네 곳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먼저 부암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 도면을 살펴보면서 이용 편이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그리고 지역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서울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공사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서울시가 건축비용을 투입해 박물관마을을 조성했지만 부지 소유주가 종로구인 만큼 종로구와 구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의원들은 13일 오후, 지난 5월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 고가공원을 방문했다. 서울로 7017 고가공원은 서울역고가를 도심 속 공원으로 재활용한 것으로, 7017은 '1970년에 만들어진 고가도로가 2017년에 다시 태어나고, 1970년대 차량 길에서 17개의 사람 길로 재탄생하는 1970년대에 만들어진 17m 높이의 고가'라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의원들은 서울로 운영단 관계자로부터 시설 안내를 받으며 공원을 둘러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창신동에 위치한 종로구민회관 지하에 위치한 수영장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공사관계자와 담당 공무원에게 보고받고 공사실태를 점검했다. 

의원들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영장을 위해 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하자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