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12.14 금 19:57
   
> 뉴스 > 종합 > 사회
     
제29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언론노조 KBS, MBC 본부 공동 수상
특별상 김민식 MBC 피디와 이용마 MBC 해직기자, 24일 시상식
2017년 10월 16일 (월) 21:06:23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언론노조 KBS본부와 MBC본부가 제29회 안종필 자유언론상을 공동 수상한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와 재단법인 자유언론실천재단은 16일 "제29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연대 총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는 언론노조 KBS본부와 MBC본부를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특별상 수상자로는 김민식 MBC 피디와 이용마 MBC 해직기자가 선정했다. 

안종필 언론상 심사위원회는 MBC와 KBS의 두 노조가 지난 9월 4일부터 한 달 넘게 총파업을 벌이면서 박근혜 이명박 정권 시절의 언론 적폐들을 알리고 공영방송을 정상화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두 방송사의 노조가 총파업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 공영방송을 제대로 세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회는 “2008년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방송의 공정성이 급격히 훼손되며 공영방송 종사자로서의 소명을 다하려는 기자, 피디들은 제작 일선에서 배제돼 오는 등 공영방송이 총체적으로 무너진 현실에서 공영방송을 복원하려 필사적인 총파업 투쟁에 나선 양 방송사 노조에 안종필 자유언론상을 통해 사회적 성원과 지지를 보낸다”면서 “기필코 승리해 붕괴된 공영방송을 되살려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종필 자유언론상은 ‘꺾일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자유언론실천운동에 헌신하다가 1980년 2월 옥중에서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난 동아투위 제2대 위원장 안종필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고 기리기 위해 자유언론의 권리를 늘리는 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줄 목적으로 1987년에 제정된 후 매년 시상하는 언론상이다. 
 
한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용마 전 기자는 지난 2012년 MBC의 170일간 총파업 당시 노동조합의 홍보국장으로 공정방송 투쟁의 선두에 섰다가 사측에 의해 해고된 해직 언론인으로, 방송국 밖에서도 팟캐스트 진행 등을 통해 MBC 정상화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복막암이라는 희귀암 판정을 받아 투병하는 가운데서도 언론자유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김민식 피디는 2012년 파업 당시 노조 부위원장으로 파업을 이끈 이후 정직과 비 연출부서 전출 등의 불이익을 받아 왔지만 굴하지 않고 올해 6월 MBC 사옥 내에서 ‘김장겸은 물러나라’는 사장 퇴진 구호를 외쳐 릴레이 시위를 촉발시키고 자신에 대한 징계 움직임에 대해서도 당당히 맞서 MBC의 방송 정상화 투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화)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자유언론실천선언 43돌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종합 주요기사
인간에 대한 존중을 중요시했던 고) 김윤수선생을 떠나보내며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도박문제 예방홍보 및 치유재활 사업' 공모
'미투' 남정숙 전 성대교수 “대학내 성희롱 성폭력, 산업재해 인정하라”
'백두에서 송이버섯까지' 남북 정상회담 감동 마무리
남북 정상, 삼지연관현악단 음악공연 관람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0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공공재' vs '저작권' 故 이매방
'근현대 전통무용 비평담론' 주제 학
[테마기획]작가를 말하다3-도시의 이
양금의 경계를 허무는 공연, 잠비나이
츄 샤오페이 개인전
뚱뚱한 자본가 가족의 '몸개그', 파
인천의 시대정신 표현한 판소리 2인극
'라 보엠'과 함께 Merry Chr
근현대 미술자료 한자리에 <김달진미술
'젊은 보엠', 파리 뒷골목의 비극을
독자가 추천한 한주의 좋은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구독신청하기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3150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81 두산위브파빌리온 742호 | Tel:070)8244-5114 | Fax:02)392-6644
구독료 및 광고/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401-380923 사과나무미디어그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은영
Copyright 2008 서울문화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