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하나로 독도음악회 열린다
대한민국을 하나로 독도음악회 열린다
  • 정호연 기자
  • 승인 2017.10.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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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과 내달 4일 대구․익산서 성대한 막 올려
 

지역과 계층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2017 대한민국 독도음악회’가 독도의 날인 오는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다음달 4일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사)대한민국 독도(회장:김종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구광역시, 전라북도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계층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상, 한국음악상 등을 수상한 김삼곤 지휘자가 총감독으로  소프라노 오은경 , 테너 김남두, 판소리 조주선, 바리톤 제상철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대구·전북(전주, 군산, 익산)·경북(영주, 성주)·대전 등 지역과 나이를 넘나드는 총 300여명의 혼성 합창단과 전북과 경북 고교연합합창단 등이 참여해 깊은 의미를 더하고 독도의 의미와 상징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3부로 나누어 독도를 소재로 한 창작곡, 가곡, 가요, 동요등 17곡이 공연되며 중학교 댄스팀, 어린이 중창단의 멋진 무대도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도음악회’는 독도를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이 진정한 주인임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첫무대를 꾸몄다. 이후 전국각지와 독도 현지를 오가며 큰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

올해는 ‘나는 독도다’를 주제로 더욱 장엄하고 역동적인 무대가 마련된다. 김종춘 사)대한민국 독도 회장은 “지역, 세대, 성별을 넘어 우리민족의 얼과 정신이 담긴 독도를 매개로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7 대한민국 독도음악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독도(☎1544-560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