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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한강’ 단풍 구경하면서 춘천으로 오세요
11월 30일, 임창은 지휘 춘천시립,서울시, 강릉시립합창단 국악과 오케스트라
2017년 10월 27일 (금) 09:35:59 정호연 기자 press@sctoday.co.kr
   
 

‘칸타타 한강’이 오는 11월 30일 춘천 무대에 오른다. 임창은 지휘의 춘천시립합창단에 서울시합창단, 강릉시립이 함께 참여한다.

'칸타타 한강'은 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으로 2011년 12월 서울시합창단에 의해 초연된 90분 대작의 작품으로 국악과 양악이 융합되어 관객의 반응이 뜨거웠던 운 칸타타 작품이다.

한강이 민족의 얼을 품고 끊임없이 흘러왔듯이 음악의 구성은 ‘강의 태동’, ‘삶과 전설’, ‘고난의 역사 속에 일구어낸 한강의 기적’, ‘자유와 평화의 한강’, ‘미래의 강-아라리 한강’ 이렇게 5부로 구성되어진다. 여기에는 관현악 서곡, 독창, 여창(전통 가곡), 판소리, 중창, 합창 등 다양한 편성으로 되어 있다.

임준희 작곡가는 ‘정선 아리랑’, ‘뱃노래’, ‘아우라지의 전설’, ‘한강수 타령’, ‘두물머리 사랑’, ‘강강수월래’, ‘밀양 아리랑’, ‘경기 아리랑’ 등 민속적인 소재를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청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고, 서양 관현악 반주에 대금, 해금, 피리, 태평소, 가야금, 거문고, 장구, 꽹과리 등의 국악기를 사용함으로써 한국적인 화려한 색채로 표현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생명의 강물 하나로 흘러 평화를 노래하리라

탁계석 대본가는 “일상에서 무덤덤하게 지나치는 한강을 통해 우리의 삶과 역사, 고통과, 번영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이 원초적 생명력과 힘의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나치게 외국 합창에 傾倒(경도)된 것에서 벗어나 우리 정서로 숨쉬고 호흡할 수 있었다는 청중의 반응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임창은 지휘자는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은 강을 노래하고, 시인, 묵객들이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예술 친화의 큰 마당이었다며 , 가을 단풍 구경을 하면서 춘천으로 오셔서 감상하시면 좋겠다”고 했다.

소프라노 석현수,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신동원, 베이스 방광식,정가 안정아, 판소리 안이호,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강릉시립합창단, 서울시합창단, 춘천시립합창단, 강원도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출연한다. 문의(033-259-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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