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 탄생 2주년(10월 28일)을 맞아 스토리텔링 공모전 '너와 나의 서울'를 개최한다.
'너와 나의 사이 서울이 있고, 동․서양이 함께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을 띤 이 브랜드는 2015년 개발 당시 23만 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었고 국내외 브랜드․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아이서울유 너와 나의 서울이야기'로 서울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 영상, 포스터로 형태로 표현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서울을 사랑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20일 16시까지‘내 손안의 서울’을 통해 공모전을 안내하고 ‘생각나눔소’ 공모전 홈페이지(www.ideananumso.com/iseoulu)를 통해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글, 영상, 포스터 3개의 부문으로 아이서울유 원고지가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총 40작품을 선정한다.
특히 시상식은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시민 참여형 시상식으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대학생 청년 응원단 100여 명이 시민에게 상을 전달하는 이색적인 플래쉬몹 시상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시민참여형 캠페인인 ‘아이서울유, 너와 나의 서울 이야기 캠페인’과 함께 한다. 이야기 캠페인은 서울과 함께 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스토리텔링 공모전과 2년전 아이서울유를 함께 만들었던 전문가 및 자원활동가를 찾아 그들이 꿈꿨던 서울브랜드이야기를 중심으로 발간하는 시민브랜드 소식지로 구성되어 있다.
소식지에는 공모전의 수상작 소개를 포함하여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의 다양한 시민들 이야기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