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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현대적으로 편곡한 국악
새산조, 관현악으로 편곡된 '쑥대머리' 등 새로운 국악의 세계
2017년 11월 10일 (금) 18:58:40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노원문화예술회관은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라면 모두 천원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현대적으로 편곡한 국악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사진제공=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은 국악관현악을 위한 <축제>로 시작된다. 전통 장단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1997년 연주된 이후 국악관현악 대표 레퍼토리로 연주되고 있다. ‘경쾌하고’, ‘조용하고’, ‘신명나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악기가 연주하는 주제 선율과 굿거리∙동살푸리∙별달거리∙휘모리 등 역동적인 풍물 가락이 흥겹게 어우러져 신명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25현 가야금 현주곡 <새산조>는 기존 전통국악에 익숙해져있을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것이다. 작곡가 박범훈의 새산조는 우리나라 가야금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는 중국의 현악기 구친이나 일본의 고토 연주가들도 우리나라 가야금 산조를 연주 할 수 있도록 작곡됐다. 

개량 악기인 22현 가야금이 나온 이후 작곡가에 의해 다시 22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으로 재구성 되었으며, 현재는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다. 가야금 연주는 류지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악장이 맡는다.

이와 함께 전통 판소리를 모티브로 삼아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춘향가의 <쑥대머리>, 새들이 지저귀는 모습을 그린 남도민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새타령>, 신명나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천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예매 및 프로그램 소개는 홈페이지(http://www.nowonart.kr) 및 전화(02-951-335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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