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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 부문 연주회,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KBS국악관현악단과 다채로운 협연자들이 펼치는 국악 창장 관현악곡 6곡 선보여
2017년 11월 13일 (월) 11:45:54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제9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 부문 연주회(이하 '아창제')가 오는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제9회 아창제는 공모를 통해 다양하게 선정된 6개의 국악 창작 관현악곡을 KBS국악관현악단과 다채로운 협연자들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다양한 협연 악기의 다채로운 무대와 더불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인 20대 작곡가부터 중년 작곡가, 원로 작곡가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작곡가들의 개성 가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큰 의미를 가진다.

6개의 창작곡 중 4곡이 협주곡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계의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대거 협연자로 참여해 무대를 빛내는 점 역시 이번 아창제가 주목되는 이유다.

김현섭의 향비파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천장고임‘학을 탄 선인’은 국악앙상블 블랙문 단원인 정영범이 향비파를 연주하고, 박병오의 12현 소아쟁 협주곡‘진혼’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인 김참다운이 해금을 협연, 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해학’은 2017정동극장 청춘만발 이 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이상경이 북으로 함께 연주한다. 

또한 이정호의 합창과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을 위한 ‘진혼’은 소리꾼 홍준표와 이나래가 협연하고 의정부시립합창단의 무대로 구성된다. 

김상진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사시풍류’와 조석연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상념’은 관현악곡으로 KBS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통해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들려 줄 예정이다. 

아창제는 서양 고전 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 시장에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 양악에서 국악을 망라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음악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아창제는 18일 연주회를 시작으로 오는 2018년 1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양악 부문 기획연주회(정치용 지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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