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 합창음악회, 29일 충주시문화회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 합창음악회, 29일 충주시문화회관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11.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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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과 6개 지역합창단 대합창 향연 펼칠 예정, 아마추어합창단도 함께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합창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충주시, 국립합창단이 공동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은 그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동참해온 국민에 감사를 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으며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공연이기도 하다. 국립합창단과 지역아마추어합창단의 대규모 합창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프로와 아마추어, 남녀노소가 함께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의중 신임 예술감독이 직접 지휘하는 국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인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니어합창단인 강남논현남성합창단 등 6개의 지역합창단이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한국환상곡’ 등 대합창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마추어합창단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