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들과 멘토의 세대 인식 '외방화사'전
젊은 작가들과 멘토의 세대 인식 '외방화사'전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12.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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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대 작가 9명과 멘토 2명이 함께하는 '수평적 협업지점' 논의, 30일까지 올미아트스페이스

올미아트스페이스 12월 기획초대전 '외방화사'展이 30일까지 올미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외방화사'전은 열정이 가득한 3,40대 작가 9인과 노련한 2인의 멘토를 통해 세대 차이에 의한 인식문제를 살펴보고자 기획된 전시다.

▲ 양은혜作_나쁜년_72.7cmx90.9cm_캔버스에 아크릴_2012

김영진, 민율, 백수정, 양은혜, 조현지, 최승윤(이상 평면), 이민수, 정의지, 조용익(이상 입체) 등 젊은 작가 9명과 멘토 이희중, 문수만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는 1차로 세대를 구분하면서 이미지로써 동일한 범주에 속한 평면회화 작품을 선택하고, 2차로 참여작가들의 텍스트에서 읽혀지는 '서정', '색채'를 동일한 키워드로 설정해 시간을 넘어 경혐에 의한 미묘한 입장 차이에서 발생되는 지점을 모색한다.

▲ 문수만作_Simulacre(041708)_Ø86cm_캔버스에 아크릴_2017

또한 담론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수평적 협업지점'을 논의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02)733-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