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이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겨울’ 행사를 마련했다.
박물관 사계콘서트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지고 있다.
이번 12월에 열리는‘겨울’공연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와‘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이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 <베아 뮤직 페스티벌>,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를 주제로 공연한다.
지난 2일 열린 첫 공연은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송년 음악회 : 윤철희와 친구들>이었다. 피아니스트 윤채원의 독주와 피아니스트 윤철희, 바이올리니스트 배상은⋅박현, 비올리스트 이선영, 첼리스트 이상경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바하의 푸가,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등이 선보였다.
두 번째 공연은 오는 16일 <베아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의 교수진와 학생들 그리고 베아오페라싱어즈, 베아코러스합창단이 함께하는 세계의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 합창으로 꾸며진다.
마지막 공연은 오는 20일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이선호 피아노 독주회>다. 이선호의 독주와 김은희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 모차르트의 소나타, 라벨의 랩소디 등을 연주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번 사계콘서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만끽하고, 한성백제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 강남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고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