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시상
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시상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12.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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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인사아트홀 대강당, 어린이 청소년이 만든 영화 시상

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시상식이 지난 6일 인사아트홀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매년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인 경쟁9+,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를 선보이는 경쟁13+, 그리고 19세 이상의 성인 영화인이 만드는 청소년 영화를 선보이는 경쟁19+ 섹션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이 담긴 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상을 통해 영화에 대한 꿈을 키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작 (사진제공=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인 경쟁9+ 부문 대상은 일리아스 플로라키스(그리스) 감독의 <칼릭, 더 영 크레이터>, 예술실험상은 김인영(안산호원초등학교) 감독의 <두 가지 소원>이 수상했다.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인 경쟁13+ 대상은 송혜린 감독(경기예술고등학교)의 <8월의 크리스마스>, 예술실험상은 샘 톨러 (잉글랜드) 감독의 <페치>가 차지했다.

또한 경쟁19+ 부문 대상은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 예술실험상은 이승환 감독의 <잠몰>이 수상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인사아트홀 등 5곳에서 상영이 계속 진행 되고 있다. 영화시간표는 홈페이지 (www.siyff.com) 에서 확인할 수 있고,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