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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소극장‘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내년 1월까지 개최
경기소리 무용 가무악극에서 국악 뮤지컬까지 다양한 무대
2017년 12월 19일 (화) 18:15:28 임동현 기자 press@sctoday.co.kr

국악 전문 극장 창덕궁 소극장이‘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를 2018년 1월까지 개최한다. 

지난 10월부터 열린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는 매주 목, 금, 토요일 상설 무대를 통해 경기소리, 무용, 가무악극에서 국악 뮤지컬까지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남은진의 <결, 그 첫번째 이야기-넘나드는 자국 공연> (사진제공=한국창극원)

매주 목요일에는 문학평론가인 하응백 박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국악 무대‘인문학과 함께하는 소리여행-너울’이 진행되며, 황해도 무형문화재 놀량사거리 보유자 한명순 명창과 이수자들의 소리로 매주 다른 테마의 국악을 만난다.

금요일에는‘IN세이굿- 창덕궁 가·무·악’을 주제로 매주 새롭고 다양한 무대가 만들어진다. 경기명창 유옥선, 안해련, 한창화 선생의 소리 무대, 명무 김학영, 양혜정, 유현진의 춤판으로 우리의 흥과 멋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토요일에는 <방자전>, <바보온달> 등 여성국극에서 남성 역으로 주역을 연기한 명품 소리꾼 남은진의 연희극 <결, 그 첫 번째 이야기- 넘나드는 자국>을 선보인다.

오는 2018년 1월에는 마술사 김종수의‘마술과 판소리’, 국악 뮤지컬 <천상지애>를 만날 수 있다. 

‘마술과 판소리’는 판소리 주요 대목을 환상적인 마술과 함께 연출한 실험극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마술사 김종수와 젊은 소리꾼들이 출연한다. 

국악 뮤지컬 <천상지애>는 춤과 노래로 사랑을 이야기하고 병을 치유하는 가객 집단의 신인‘시야’가 신들을 다스리는 최상의 신인 ‘천상’의 병을 고치러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름답고 고혹적인 시야의 등장으로 여태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인간의 감정을 깨우치게 되는 천상과 시야를 연모하는 파아란의 복잡한 감정을 아름다운 우리 음악과 함께 한국적인 정서로 연출하여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창극원의 대표작이다.

한국창극원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악 발전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많은 국악 예술인과 풍성한 프로그램의 상설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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