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성탄절·신정 맞이 주요 궁·능 개방
문화재청, 성탄절·신정 맞이 주요 궁·능 개방
  • 정상원 인턴기자
  • 승인 2017.12.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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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휴무일인 궁·능 유적지 관람 가능
▲ 창덕궁 인정전 전경

오는 25일(월) 성탄절과 새해 첫 날인 1월 1일(월)에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인 창덕궁, 덕수궁, 조선왕릉,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아산), 만인의총(전북 남원), 세종대왕릉(경기 여주)이 정상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특별 개장이 추운 겨울 우리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취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재청은 이번 궁·능 유적지 개방으로 성탄절과 새해 첫 날에 관람객들이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 기쁨을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문화유산으로 한층 더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반면 경복궁과 종묘는 기존 휴무일이 화요일이어서 이번 궁·능 개방 행사에 관계없이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