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24일 특집방송 '들려오는 것들' 방영
국악방송, 24일 특집방송 '들려오는 것들' 방영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12.22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예술계 55인의 생생한 인터뷰와 음악 어우러져

국악방송이 문화예술계 55인의 생생한 인터뷰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오는 24일 밤 10시 방송되는 ‘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 _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의 특집방송 <들려오는 것들>은 문화예술계 55인의 생생한 인터뷰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하나의 다큐멘터리를 구성한다. 

 

<들려오는 것들>은 인터뷰식(Interview-Sic) 이라는 형식을 취한다. 인터뷰식은 인터뷰와 뮤직(Interview + Music)의 줄임말로, 기존 다큐멘터리에서 음악은 영상의 보조적인 역할만을 했지만 인터뷰식은 인터뷰이의 고유한 음성과 말씨, 뉘앙스와 내용에 따른 음악을 엄선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다. 

<들려오는 것들>의 음악은 55인의 인터뷰를 이끌어 주는 나레이터의 역할이자 감성을 움직이는 서사의 역할을 함께 가지고 있다. 의미가 담긴 말에 음을 넣어 풍성한 감성을 넣음과 동시에 구체적 메시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상호작용함으로싸 소리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다.

특집프로그램은 국악방송 라디오(서울지역 FM 99.1MHz, 그 외 지역 홈페이지 참조)와 웹TV (www.gugakfm.co.kr), Facebook live를 통해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