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이 아닌 생성의 중간지점, 김선용 '굴절'展
재현이 아닌 생성의 중간지점, 김선용 '굴절'展
  • 정상원 인턴기자
  • 승인 2017.12.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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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로 거듭나는 생존 구현, 31일까지 안국동 사이아트 큐브

김선용 작가의 ‘굴절’ 展이 안국동 사이아트 큐브에서 31일까지 열린다.

▲ Born by desire 캔버스에 유채 2015 (사진제공=사이아트 큐브)

김선용의 그림은 규정되기 어려운 연기 같은 형상을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기존의 제도와 규칙을 무너뜨리고 주체로 거듭나는 생존을 구현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무언가를 재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지 않고 스스로가 보고자 하는 바를 생성해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렇기 때문에 캔버스의 담긴 형상은 어떠한 형태로도 변형될 수 있는 형태로 그려졌다.

김선용 작가는 2015년 가천대학교를 졸업하고 ‘청년작가 교류전’, ‘프레쉬 아트전’ 등 여러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문의: 02-3141-8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