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장한 서화실, '교과서는 살아있다' 등 프로그램
국립중앙박물관은 2018년 새해, 첫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으로 새로 문을 연 서화실과 ‘교과서는 살아있다’ 등을 운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21시까지 야간개장하며, 야간개장 시간에는 큐레이터의 상세한 해설과 관람객의 질의응답이 가능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해왔다.
올해 첫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새롭게 문을 연 서화실에 대한 전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화실 개편은 ‘서화입문실’을 열어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을 가능하게 하고 ‘명품실’과 ‘주제전시실’에서 국보 등을 전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서화실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 들을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설명회 ‘교과서는 살아있다.’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큐레이터와 함께 교과서에 주로 나오는 문화재를 ‘자연’, ‘그릇’, ‘지배자’ 등의 주제로 엮어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예르미타시박물관’ 展,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과 상설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전시 또한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시간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로 운영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0인 이상의 단체관람객을 위해 셔틀버스도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과 리플릿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site/main/show/list/type1/curator) 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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