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2.21 수 10:24
   
> 뉴스 > 문화 > 미술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결산 전시 '2018 Cre8tive Report'
작곡가들과 입주 작가의 협업 프로그램 새로 시도, 평면에서 자유로워지려는 경향 확인 기회
2018년 01월 15일 (월) 10:04:53 임동현 기자 press@sctoday.co.kr

2017년도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한 해 결산 전시로 최근 신작들이 선보여지는 '2018 Cre8tive Report'가 오는 3월 3일까지 OCI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입주하며 꾸준히 활동 중인 김푸르나, 나광호, 라오미, 박형진, 사윤택, 이현호, 허수영의 신작들이 소개된다.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의 주요 프로그램인 평론가 매칭, 작가 워크샵, VISITING ARTIST, OPEN STUDIO 등은 작가들에게 자기 작업 바깥의 새로운 경험과 창작 동기를 부여했다.

   
▲ 김푸르나 복제된 신체- 움(Womb) 혼합매체(실리콘캐스팅, 경질우레탄) 가변설치 2017

이번 전시는 평면 작업 중심 작가가 대다수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형식의 작업 및 설치, 연출이 어우려졌다는 점에서 평면성에서 보다 자유로워지려는 최근 회화 작가들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작곡가 그룹‘Soundouble’의 젊은 세 작곡가들과 입주 작가 간의 지속적인 미팅 및 협업 진행을 통해 시너지를 꾀하는 '빛과 소리의 조우' 프로그램을 새로 시도해, 자기 영역의 한계를 남는 색다른 창작 경험을 제시한다. 

라오미 작가와 신예준 작곡가가 '단절된 이상향' 금강산 관광을 그림과 소품, 음악으로 재개한 <유람 극장, 금강산 관광>, 김푸르나 작가의 나레이션과 신창용 작곡가의 플루트 독주가 어우려지며 신체 내외부를 매개하는 '구멍'으로 안내하는 <Womb II – 복제된 신체>, 박형진 작가와 손영웅 작곡가가 만나 녹색 강을 찾아다니며 채집한 소리에서 강의 시작과 안녕을 바라는 노래를 만든 <강물은 다시 흘러야합니다>가 그것이다.

이들 작곡가와의 협업 결과물은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서는 연주자들을 초빙해 공연하는 형태로 공개된다.

   
▲ 박형진 8㎝의 녹조_강물은 다시 흘러야합니다 326장의 녹조 드로잉 각 21×29.7㎝, 8㎝의 아크릴 상자 2016-2017

대만 간도미술관과의 'OCI미술관 R1211 레지던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올해도 지속된다. 대만의 주대준 작가가 '서울 한복판에서 재난이 일어난다면'이란 가정을 화폭에 담는 작업을 보여준다. 그는 “재난과 같은 특정한 상황은 알고 보면 그 사건 자체보다, 이후의 소문과 인식 등 사람들이 접하는 방식, 즉 ‘인터페이스’가 주요한 구성물이 된다”는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

한편 오는 31일과 2월 10일에는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작곡가와 작가의 협업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협업 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 주요기사
문체부 "예술계 성희롱 성추행 문제 예방 및 근절"
수호랑반다비가 조양강 강변하늘을 수놓은 퍼포먼스
서울 도서관, 폴란드 도시 크라쿠프·백세 건강 공부 강연 개최
'성폭행 의혹' 하용부, 전수교육 지원금 지급 보류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 박철순 토크 콘서트
임동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0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이윤택 연출가 "추행은 인정하지만 폭
아름다운 겨울왕국 ‘2018 정선고드
충청도 사투리로 '에쿠우스'를 비꼬다
'성폭행 의혹' 하용부, 전수교육 지
[기자의 눈] 이윤택을 보며 촉구한다
공연산업 성장 정체기 들어서나? 지난
작곡가 윤이상 유해, 고향 통영으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2018 실내악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아마추어
한-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 어우
독자가 추천한 한주의 좋은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구독신청하기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3150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81 두산위브파빌리온 742호 | Tel:070)8244-5114 | Fax:02)392-6644
구독료 및 광고/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401-380923 사과나무미디어그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은영
Copyright 2008 서울문화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