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하는 기발한 물건 다 모였다
서울 대표하는 기발한 물건 다 모였다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9.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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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2009 서울기프트 쇼’개막, 공모전 수상작 30점도 선보여


서울의 우수관광기념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우수작. (왼쪽부터) 대상-칼라자개 마그넷, 금상-엽서 in 달력, 은상-비녀펜

대한민국의 대표 선물용품박람회‘2009 서울기프트쇼’가 오는 오는 10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 홀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행사에는 국내 411개, 해외 27개 등 총 438개 관련업체가 54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바이어 1천여 명과 관람객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부스에서는 선물 및 판촉용품, 공예품 및 장식용품, 관광 기념품 및 특산품, 주방 및 식탁용품, 패션 액세서리, 완구 및 문구류, 미용 및 건강용품, 기타 생활 잡화 등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선보인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경기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여주군에서 특설관을 설치해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쇼에서는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도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날 선보일 관광기념품은 ‘전통문양을 담은 칼라자개 마그넷(대상/나뭇골), ‘엽서 in 달력(금상/(주)비와이미디어), ’비녀펜(은상/김소희 외) 등 모두 30점이다.

올해 25회를 맞은 ‘서울기프트쇼’는 △선물용품의 시장개척과 수출증진 △상품 개발 촉진과 품질향상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홍보 △중소기업 수출지원과 국내관련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는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상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박람회참가 홍보관 운영, 업체탐방 인터뷰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행사, 이메일 및 웹진 발송, 언론매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입장료는 8천원이며, 무료초대권이 붙어있는 팜플렛이 있으면 무료입장가능하다.

이날 행사장에 입장하는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동남아여행권 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기프트쇼홈페이지(www.seoulgiftshow.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02-2698-0003)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