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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디바' 다니엘 드 니스, 3월 첫 내한공연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로 빼어난 노래 솜씨 선보여, 3월 15일 LG아트센터
2018년 01월 31일 (수) 11:42:44 임동현 기자 press@sctoday.co.kr

'21세기형 디바', '오페라계의 비욘세'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전 세계 오페라 무대를 누비고 있는 다니엘 드 니스가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다니엘 드 니스는 9세에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로 호주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됐고, 미국으로 건너가 16세에 TV 어린이쇼 호스트로 에미상을 수상하고 15세에 오페라 무대(LA오페라)에 데뷔하였으며 불과 19세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 미제라블>과 뉴욕 메트 오페라의 <피가로의 결혼>에 섭외되며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 다니엘 드 니스 (사진제공=LG아트센터)

결정적 기회는 2005년, 영국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이 제작한 <줄리오 체사레>로 당시 클레오파트라 역으로 출연하기로 한 소프라노 로즈미라 조슈아의 대타로 투입되어 빼어난 노래와 눈부신 춤 솜씨로 관객과 평단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으며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

2007년에는 데카(Decca) 레이블을 통해 음반을 내놓기 시작, 지금까지 4장의 독집(<헨델 아리아>, <모차르트 앨범>, <디바>, <아름다운 바로크>)을 녹음했고 그가 출연한 다수의 오페라는 DVD로 발매되어 전세계 음악팬을 만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힙합 가수 LL 쿨 J와 카네기홀 무대에 서기도 했고 리들리 스코트 감독의 영화 <한니발>에서는 소프라노 역으로 출연했으며 한스 짐머와 OST를 녹음한 바 있다. 

다니엘 드 니스의 첫 내한 공연은 오는 3월 15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60년 전통의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이 공연에 참여하며 모차르트의 <돈 조바니> 중 '그 배신자를 피해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등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피터 팬>, <퍼니 걸>, <키스 미 케이트> 등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 넘버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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