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2018 실내악시리즈, 3월 예술의전당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2018 실내악시리즈, 3월 예술의전당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2.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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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리드와 보이치에크 킬라르 곡, 상주작곡가 박명훈 김택수 곡 세계 초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18 실내악시리즈가 3월 1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그동안 교향악 연주를 주로 해오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에 알프레드 리드, 보이치에크 킬라르, 박명훈, 김택수의 곡으로 약 70분간의 무대를 펼치게 된다.

1부에서는 현악기로만 이루어진 소편성 오케스트라로 구성된다. 지휘자, 편집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발휘한 알프레드 리드의 콘체르탄테 모음곡과 영화 <피아니스트> OST 작업으로 잘 알려진 보이치에크 킬라르의 '오라와'가 지휘자 없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정일 악장의 지휘로 연주된다.

2부에서는 현대음악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떠오르는 신예 진솔의 지휘로 2016년 상주작곡가인 박명훈의 <물어뜯긴 가구>와 김택수의 <초등학교 환타지>가 세계 초연된다.

이번 실내악 공연은 근현대의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지며 개성있는 곡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