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WE) 클래식 첫 번째 콘서트, ‘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
위(WE) 클래식 첫 번째 콘서트, ‘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
  • 정상원 인턴기자
  • 승인 2018.02.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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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야블론스키·손지혜·양준모 등, 3월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위(WE)클래식의 첫 번째 콘서트가 오는 3월 3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WE클래식 콘서트’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부제로 클래식 음악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소프라노 손지혜, 뮤지컬 배우 양준모, 가수 배다해, 지휘자 이태정이 이끄는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1부는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으로 시작하여 차이콥스키 발레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중 ‘파 드 되’와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 협연으로 이번에 내한하는 피터 야블론스키는 현재 영국왕립음악원 교수로 그라모폰&에디슨 레코드상을 수상한 차이코프스키 스페셜리스트다.

2부는 한스 짐머의 영화음악 <인터스텔라>에 이어 <인셉션>, <다크나이트> 주제곡이 이어지며 쇤베르크의 손자 클로드 미셸 쇤베르그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모음곡'이 연주된다.

또한 레너드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 중 '화사하고 즐겁게'를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손지혜가 부르며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도 준비돼 있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뮤지컬 ‘영웅’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KBS 남자의 자격에서 ‘넬라 판타지아’를 불러 호평 받은 크로스오버 가수 배다해가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공연문의는 WE클래식 홈페이지(http://www.weclassic.co.kr) 또는 전화 (070-4190-1289)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