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비스트 김지은 귀국 독주회, 다음달 2일 예술의전당
튜비스트 김지은 귀국 독주회, 다음달 2일 예술의전당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2.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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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국내에서 공연과 강의로 튜바의 매력 알려
 

튜비스트 김지은의 귀국 독주회가 3월 2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열린다.

탁월한 음감과 섬세한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지은 튜비스트는 한국 음협 해외파견 콩쿠르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서울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했으며 프랑스에서 다양한 무대로 음악활동을 펼치고 국내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강의로 튜바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공연은 짧지만 강렬한 동유럽 포크풍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롤란드 첸트팔리의 'Allegro fuoco'를 시작으로 한국 초연곡으로 튜바와 유포늄의 하이 테크닉을 보여주는 데이비드 길리엄의 '튜바와 유포늄을 위한 변주곡', 마이크 포브스의‘소용돌이’와 자비에 찰스의 소나타 '열정'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류성직, 유포뉴미스트 임한나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