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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즉흥의 융합' 아누쉬카 샹카 첫 내한 공연
인도 전통 현악기 시타르로 선사하는 인도주의의 메시지
2018년 03월 05일 (월) 16:31:50 임동현 기자 press@sctoday.co.kr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클래식과 즉흥을 융합한 듯 신비롭고 매혹적인 음악으로 전세계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뮤지션 아누쉬카 샹카가 오는 22일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아누쉬카 상카는 인도 전통 현악기인 시타르의 명인이자 '월드 뮤직의 대부'로 불리는 라비 샹카의 딸이자 재즈 보컬리스트로 유명한 노라 존스의 이복 여동생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 24년간 보여준 눈부신 음악 활동으로 이들의 후광에서 벗어나 독보적인 시타르 연주자이자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한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 아누쉬카 샹카 (사진제공=LG아트센터)

1995년 라비샹카의 75세 생일 기념 공연에서 열세 살의 나이로 처음 무대에 섰던 아누쉬카는 1998년 첫 앨범 <Anoushka>를 발표하고, 2003년 실황 앨범인 <Live at Carnegie Hall>로 그래미어워드 월드 뮤직 부문에서 역대 최연소이자 인도계 여성 뮤지션 최초로 노미네이트 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지금까지 총 8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며 그래미에 6회 노미네이트됐으며 2013년에는 이복 언니 노라 존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앨범 <Trace of You>로 빌보드 월드 뮤직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적인 교향악단과의 협연은 물론 카네기홀, 바비칸 센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빈 콘체르트하우스, 파리 샹제리제 극장, BBC 더 프롬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 최고의 콘서트홀과 페스티벌 무대에 서고 있다.

이번 첫 내한공연에서 아누쉬카는 2017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앨범 <Land of Gold>의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인도 전통 음악과 재즈, 일렉트로니카,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수록된 이 앨범은 특히 둘째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을 즈음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내전과 난민 사태에 관한 뉴스를 접하면서 느낀 아픔과 분노를 바탕으로 불의와 차별, 억압과 가난으로 고통받고 갈 곳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메시지를 담아냈다.

아누쉬카 상카 외에도 라비 샹카의 제자 출신인 산지브 샹카가 우리나라 태평소의 음색을 닮은 인도 전통 관악기 '쉐나이'를 연주하며 세계 최고의 행(Hang) 드럼 플레이어로 손꼽히는 마누 델라고, 더블 베이스와 키보드를 맡은 톰 파머가 함께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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