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작예술인 위한 '2018 마로니에 예술시장 개최'
종로구, 창작예술인 위한 '2018 마로니에 예술시장 개최'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3.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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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로니에 공원, 이화예술공방 참여

종로구는 창작예술인을 위한 '2018 마로니에 예술시장'을 오는 17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마로니에 예술시장은 창작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방공동체 ‘이화예술공방’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매월 셋째 토요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 마로니에 예술시장에 전시된 공예 작품 (사진제공=종로구)

이화예술공방은 대학로 인근 공예가들이 공예분야와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지역공동체 모임으로 크레프트카페라온, 소미공방, 예술창작연구소 등 15개 공방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시장에는 이화예술공방 15개 공방이 참여하며, 전통자수 ‧ 매듭 ‧ 한지 공예 체험교실, 우수 공예작품 전시, 재활용품에 디자인 등 가치를 더한 수공예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종로구는 "마로니에 예술시장은 각종 예술 공예작품 전시와 체험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공예를 널리 알려 공예‧공방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예술시장이 열려 주변 상권이 활발해지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