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전문인력 양성 '문예회관 아카데미' 4월 개최
문예회관 전문인력 양성 '문예회관 아카데미' 4월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03.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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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5개 문예회관 동시에 열려, 정호승 최태지 등 강의
 

문예회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문예회관 아카데미’가 4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전주시 등 전북지역 5개 문예회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규자 과정, 공연기획 과정 등 8개 과정 25개 강의로 이뤄지며, 최근 신작 시집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를 출간한 정호승 시인,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등이 강의를 펼친다. 

또한 국민 문화 향유에 이바지할 방안에 대해 전체 참가자가 논의하는 문화예술 토론회도 함께 열린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문예회관 아카데미는 사전에 신청접수를 완료한 전국 문예회관 종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교육 전 과정은 무료다.  

김혜경 한문연 회장은 “이번 문예회관 아카데미는 생활문화 활성화의 거점인 지역 문예회관 종사자의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하는 장으로, 배움의 성과를 지역 사회로 돌려주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