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다섯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4.04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특한 캐릭터와 음악, 새로운 배우들 조합으로 호평받아

다섯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오는 7월 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했다.

2016년 네번째 시즌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마마, 돈크라이>는 독특한 캐릭터와 중독성 강한 넘버,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사진제공=클립서비스)

학문에는 완벽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개발해 500여 년 전 루마니아에 살고 있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가 <마마, 돈크라이>의 주 내용이다.

무대 위에서 보기 힘든 뱀파이어, 타임머신 등의 소재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신선함을  준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강점이다. 

또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음악도 한몫을 하며 오리지널 캐스트 송용진, 허규를 필두로 뉴 캐스트 조형균, 김찬호, 고훈정, 윤소호와 주목받는 신예 하경, 장지후의 새로운 조합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공연 관계자는 "<마마, 돈크라이>는 특유의 키치한 매력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흥행세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