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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은 허구가 아닌 실제' 양홍섭 개인전 'Breaking the Mold-틀을 깨다'
기존 정밀 주조 작업에 사진 덧붙이는 새로운 스타일, 18일부터 갤러리그림손
2018년 04월 16일 (월) 18:56:52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양홍섭 개인전 <Breaking the Mold-틀을 깨다>가 18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그림손에서 열린다.

양홍섭은 이번 개인전에서 기존의 정밀 주조 작업에 사진을 덧붙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소재 재료를 비롯해 다양한 합금 재료로 이루어진 초내열 합금인 항공부속품의 재료를 활용해 기존의 작업에 서로 다른 금속의 조직을 광학현미경으로 확대하고, 이 사진을 컴퓨터상에서 미세조직에 칼라를 덧입히는 작업을 해 만든, 마치 회화작품을 방불케 하는 사진을 병치한다. 

   
▲ SUS410 ×100, 120×80cm, 2017SUS410, 70×45×40cm, 84kg, 2011

광학현미경에 비친 서로 다른 금속의 미세한 조직은 한 폭의 추상화처럼 아름다워 보이는데, 양홍섭은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 미세한 이미지들에 색채를 가해 더 화려한 세계를 창출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가 추상이라고 부르는 것이 실은 허구가 아니라,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실재’임을 입증해 보여준다. 그의 이러한 시도가 의미 있는 이유는 그것이 회화나 사진으로 제시될 때와 달리 주조조각으로서 구체적인 작품과 병치돼 전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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