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의 파격적 사랑 그린 사극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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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도발적인 섹시함과, 배우 김남길의 숨겨진 매력으로 영화는 개봉 전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는 영화가에서 개봉 5주 전에 좀처럼 볼 수 없는 기현상이다.
영화 '미인도'는 그림 때문에 여인의 삶을 버렸던 신윤복과 그녀를 둘러싼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짧은 예고편속에서도 '색,계'를 능가하는 세련된 영상과 베드씬을 보여줘 웰메이드 사극멜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선의 아름다운 뒤태를 본 네티즌들은 “비너스가 탄생한 것 같다” 라고 탄성을 자아내는 한편, 극중 신윤복의 첫 남자로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는 배우 김남길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남길은 '후회하지 않아'로 영화데뷔를 한 후 '강철중' '모던보이'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실력파 신인이다.
올 가을 사극멜로의 포문을 열 영화 '미인도'는 신윤복의 파격적인 사랑과 그를 둘러싼 세 남녀의 매혹적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드러낸 작품. 오는 11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peun@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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