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한국미술발전과 전망' 주제로 열띤 토론 예정
수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본지 <서울문화투데이>가 기획‧주관하는 '한국 미술계 발전 방안을 위한 포럼-국립현대미술관 법인화 문제와 4차산업혁명시대 미술계의 방향과 전망을 중심으로' 2차 포럼이 20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지난달 16일에 열렸던 1차 포럼에서는 오늘의 한국미술계를 진단하는 포럼과 더불어 최근 미술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법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포럼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2차 포럼은 '4차산업혁명시대 한국미술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한다. 박신의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진석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이 '21세기 4차 혁명 시대의 사회변화와 미래형 미술관과 미래형 아트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한다.
홍가이 전 MIT 대학교 교수, 이제훈 한국미술정책연구소장, 김형걸 Goodwill Advisory 대표, 신형덕 홍익대 경영대학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토론에 참여하며 플로어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두어 발제와 토론에서 제기된 의문들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난상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1차 포럼 발제자와 토론자가 2차 포럼에도 참여해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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