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여제' 김소연 리사이틀, 5월 금호아트홀
'첼로 여제' 김소연 리사이틀, 5월 금호아트홀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4.2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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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드뷔시 그리그 첼로 소나타 선보여, 피아니스트 김재원 함께 무대 꾸며
 

첼리스트 김소연의 리사이틀이 오는 5월 7일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첼로 여제'로 불리고 있는 김소연은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에서 첼로 거장 다비드 게링거스에게 사사를 받았다.

KBS-한전 신인음악 콩쿠르 대상을 시작으로, CBS 기독교 방송 콩쿨 전체 부문 대상 (문화부장관상수상), 중앙일보, 조선일보, 난파, 대구방송(TBC), 이화경향, 세계일보, 한국일보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했으며, Alice-Samter 실내악 콩쿠르 2위에 입상하며 주목받는 첼리스트로 부상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쇼스타코비치, 드뷔시, 그리그의 첼로 소나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연주 활동과 후학 양성을 이어가고 있는 첼리스트 김소연의 또다른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켓은 전석 3만원, 학생은 1만5천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