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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연소 발레리나' 김유진, 러시아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 1위
지난해 10월 유니버설발레단 최연소 단원으로 주목 "러시아에서 춤으로 인정받아 기뻐"
2018년 04월 23일 (월) 14:35:12 임동현 기자 press@sctoday.co.kr
   
▲ 김유진 (사진제공=유니버설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국내 최연소 발레리나 김유진(18)이 러시아에서 열린 '2018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주니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김유진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페름에서 개막한 2018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주니어 부문 여자 1위와 갈리나 울라노바상, 미르푸리재단 특별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1990년 처음 시작된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Arabesque: Russian Open Ballet Competition)'는 러시아 3대 발레콩쿠르 중 하나로 1994년 유네스코 공식 콩쿠르로 지정된 국제대회다.

러시아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페름 차이코프스키 오페라 발레극장에서 매회 개최되며, 올해는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전 세계 120여 명의 프로 무용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김유진은 이번 콩쿠르에서 1라운드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2라운드 레이몬도 레벡 안무의 모던발레 <Kiss in the rain>과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로라 바리에이션(솔로), 그리고 최종 라운드 '해적 파드되'로 출전했다.

김유진은 이원국 전 유니버설발레단장의 소개로 지난해 10월 국내 최연소 유니버설발레단원이 됐고 뛰어난 기량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호두까기인형> 주역을 맡아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7세에 본격적으로 발레를 시작한 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이번 국제대회 1위를 포함해 서울국제발레콩쿠르 1위(2016), 동아무용콩쿠르 1위(2016),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3위(2015)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함께 어떤 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침착함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실전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발레리나다.

   
▲ 러시아 아라베스크 국제발레콩쿠르에 참여한 김유진 ⓒ Edvard Tihonov

김유진은 유니버설발레단을 통해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 일부러 기대를 하지 않았다. 평상시 연습대로 정도만 무대에서 보여주자고 스스로 다짐했다. 발레 종주국이자 머나먼 러시아에서 춤으로 인정받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당연히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는 것이 꿈이다. 아직은 더 배워야 할 것이 많은 것 같다. 새로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나를 더 알리고 싶다. 지금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무용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은 수상자 갈라 공연을 마친 뒤 23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김유진과 함께 출전한 유니버설발레단 드미 솔리스트 달라르 자파로프(카자흐스탄)는 시니어 부문 디플로마(Deploma)와 미르푸리재단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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