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사전공연 '봄, 광장에서 노닐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사전공연 '봄, 광장에서 노닐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4.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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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서커스 공연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극 및 마당극 서울광장에서 열려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운영에 앞서 사전 특별공연 '봄, 광장에서 노닐다'를 오는 25~28일, 5월 2~4일 오후 12시에 연다.

총 7회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매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프로그램 중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커스 공연을 중심으로 점심시간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 퍼포먼스팩토리 (사진제공=서울시)

25일에는 지난해 사전공연 때 호평받은 한국 최고의 아트 서커스단 '퍼포먼스 팩토리'의 아크로바틱 서커스가 열리며 'Mr.Ham'의 마임 퍼포먼스 공연과 <오즈의 마법사>를 21세기 현대인 이야기로 재구성한 '브라스통 & 프리업 합작'의 거리음악극, 극단 몸꼴의 개성 있는 오브제극이 선보인다.

5월에는 '공연창작거리집단 유상통프로젝트'의 환경운동과 연극, 창작음악을 결합한 신개념 음악극, '일장일딴 컴퍼니'의 줄로 하는 공연이 이어지며 '연희집단 The광대'가 <단군신화>를 전통 마당극으로 재해석한 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 공연창작거리집단 유상통프로젝트 (사진제공=서울시)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5월 7일부터 임시무대를 설치해 10월까지 점심시간 및 저녁 시간에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즌오프닝 공연 및 테마공연 등 다채로운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는‘가족’,‘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테마공연과 탱고, 전통 민요와 팝페라 합동 공연, 일반 시민 대상 오디션 공연, 직장인 동호회 공연 등 다양한 장르와 전 연령 대상으로 한 공연들로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광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과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4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