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5월 다양한 공연으로 대중과 만난다
국립합창단, 5월 다양한 공연으로 대중과 만난다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4.3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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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합창경연대회, 정기연주회 '해피 액츄얼리'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

국립합창단이 5월 다양한 공연으로 대중들을 만난다.

국립합창단은 오는 5월 10일 충남 서천문예의전당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인 <흥겨운 합창여행>을 시작으로 12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2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15일 제주문화예술회관에서 30주년 기념 초청연주회 <베르디 레퀴엠>,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Happy Actually 해피 액츄얼리>, 24일에는 충북 충주학생회관에서 <흥겨운 합창여행>을 공연한다.

 

12일 열리는 제2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합창음악을 통한 소년 소녀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합창활동을 통한 체계적인 합창음악교육 확립을 위한 것으로 13개의 소년소녀합창단이 한국 국적 작곡가의 작품을 포함해 8~10분 이내로 자유롭게 구성해 경연을 펼친다.

18일에 열리는 <해피 액츄얼리>는 윤의중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히로 헨델의 초기 작품이자 바로크 음악의 진수인 'Dixit Dominus'와 국내 작곡가들이 선보이는 현대 합창음악과 가곡, 그리고 유명 오페라 합창곡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헨델의 음악과 더불어 <각시꽃의 노래>, <명태>, <금강에 살으리랏다> 등의 우리말 노래, 베르디 오페라 곡 중 유명한 <대장간의 합창>, <축배의 노래> 등이 5월 저녁을 행복으로 채울 예정이다.

문의:02)587-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