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협, 서울고용노동청과 문제 해결 앞장서
서울시관협, 서울고용노동청과 문제 해결 앞장서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8.05.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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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경영 지원 위한 기업지원제도, 고용노동서비스 교육 성료

인사노무, 세무회계 교육 등 지속적 교육 컨텐츠 개발, 교육 기회 확대 예정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회원사 경영지원 차원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및 최저임금, 서면 근로계약 작성 등 인사관리와 관련해 ‘2018년 여행업 회원사 고용노동서비스 설명회’를 지난달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강의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기업지원과 박종필 주무관이 나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고용창출•안정•유지 지원, 일자리 안정자금 및 유연근무제, 시간선택제 근무 지원 등 기업지원제도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했다.

이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개선지도3과 조옥희 과장은 여행업 등 서비스업에 대한 최저임금 및 근로계약 등 근로기준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업계는 인사 실무자들이 실제 근로기준법을 해석하거나 적용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고, 분쟁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왔다. 인사노무 처리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 이번 강의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가 좀 더 쉬워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근로계약 및 연차 휴가 등에 대한 인사노무 분쟁에 대해서 근로기준법의 자료에 근거한 사례를 통해 강의가 진행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안정자금 등 기업지원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반겼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그 동안 회원사 소통을 통해 여행업에 종사하는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속 파악한 결과, 경영 운영에 필요한 교육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파악돼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며 “앞으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단발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여 회원사의 경영 지원과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