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20주년 정기연주회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20주년 정기연주회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05.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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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단원들과 졸업 단원들이 함께 하는 축제형식 음악회

(재)용인문화재단 소속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제3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Happy Together’ 라는 주제로 기존 단원들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 단원들이 함께하는 축제형식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위촉곡‘위 증즐가 태평성대’와 ‘페스티벌 아리랑’이 선보이며‘구두닦이 소년’, ‘포식자 메들리’ 등 아름다운 화음과 안무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단원들이 ‘사랑의 찬가’,  ‘Nella Fantasia’ 등 익숙한  음악을 선보여 축제와 소통의 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고, 공연 말미에는 기존단원들과 졸업 단원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만 5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관람 티켓은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자세한 공연안내는 청소년예술단운영팀(031-896-7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1998년에 창단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7년 7월 1일 용인시에서 문화예술전문기관인 용인문화재단으로 소속이 변경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용인의 문화홍보 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