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작품 전시’
서울도서관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작품 전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05.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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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 그린 사생화와 태블릿 PC로 그린 컴퓨터화 전시, 다음달 3일까지
 

서울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6월 3일까지‘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작품 전시’를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전시는 지난 4월 25일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공동주최하고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로 수상작 366점 중 대상(5점), 금상(17점), 특별상(10점), 은상(31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중·고등부, 일반부에 속한 발달장애인들이‘자유 주제’와 장애아동을 위한 VSA(Very Special Arts) 국제예술프로그램의 주제인‘Motivated to Create(창조를 위한 동기부여)’ 등을 가지고 그린 사생화와 태블릿 PC로 그린 컴퓨터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심사위원인 김정 교수(원로화가), 문인수 교수(수원대 미술학장)의 심사평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기획전시실 내에 상주하면서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전시 설명도 진행한다.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평일(월요일 제외) 9시부터 21시까지, 주말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기획전시실에 상주할 예정이다.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