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안무가들의 성장 발판 '2018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신예 안무가들의 성장 발판 '2018 젊은안무자창작공연'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8.05.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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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늘어난 12명의 안무가 참여, 30일~6월 3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018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이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2018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신예 안무가들의 무대로 공연제작 기회가 많지 않은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자신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사진제공=한국무용협회)

지난 2017년 참가 안무자 선정 방법을 쇼케이스 형식으로 변경한 뒤 참신하고 독창적인 다양한 작품들이 선정되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같은 방법으로 지난 3월 16일 참가 안무자 선정 오디션을 가졌고 그 결과 12명의 신예 안무자가 참가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참가자 9명보다 3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주최 측은 안무가들이 직접 제작한 자체홍보 영상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QR코드,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노출시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티켓할인 등의 이벤트도 SNS를 통해 진행한다.

참가 안무자는 5월 30일 김하나, 이선태, 박명훈, 김혜윤, 6월 1일 이현경, 유재성, 이세준, 윤나라, 6월 3일 남기희, 최우석, 한성, 손정아로 최우수안무자상, 우수안무자상, 심사위원장상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2018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대회 기간 동안 1일 4인의 안무자의 작품이 2회 공연되며 안무자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숨어 있던 끼와 자신들의 예술세계를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