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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명인 명창이 들려주는 우리소리의 진수 <국악의 맛>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6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2018년 05월 28일 (월) 13:58:09 임동현 기자 press@sctoday.co.kr

서울돈화문국악당은 6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기획공연 <국악의 맛>을 연다.

돈화문국악당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국악의 맛>은 정가, 산조, 판소리, 민요, 연희, 정악, 굿 등 7개 분야의 대표 명인 명창들이 우리 소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의 맛>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첫 주인 6월 1일과 2일에는 정가와 산조가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30호 여창가곡 이수자, 황숙경 명창이 시창, 시조, 가사, 가곡 등 정가의 주요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이생강의 대금, 김일구의 아쟁, 강정숙의 가야금, 이재화의 거문고 산조와 함께 이태백 명창이 장단을 맡는다.

8일에는 동편제 대표 여성명창인 이난초 명창이 '강도근바디 흥보가'로 동편제 소리 특유의 매력을 전하며 9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준보유자 김혜란이 제비가,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고사덕담 등을 푸근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로 전한다.

15일에는 현존하는 국악계 최고의 쇄재비 김복만이 문굿과 비나리, 앉은반 사물놀이, 상쇠놀이를 선보이며 16일에는 윤진철 명창이 '보성소리(강산제) 적벽가'를 통해 서편제의 화려한 기교를 선보인다.

마지막 주인 22일과 23일에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소규모 공연장에 맞게 재편성한 정악 프로그램을 김정승 돈화문국악당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선보이며 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12잡가) 이수자 최수정이 만수받이, 본향노랫가락, 창부타령가락을 중심으로 서울굿의 일부를 서사극 양식으로 풀어가는 굿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의 맛>은 금요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세종문화회관 및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예매 시 한복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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