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수 개인전 '얼굴-Twilight Zone'
한홍수 개인전 '얼굴-Twilight Zone'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6.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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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유엠갤러리, 현대미술 민낯 보여주려...

한홍수 개인전 <얼굴-Twilight Zone>이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유엠갤러리에서 열린다.

한홍수 작가는 2016년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왕두와 함께 파리에서 유네스코 창립 70주년 기념전 <제3의 현실>을 연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파란색과 붉은색 계열의 원색을 얇게 겹겹이 올린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 한홍수, 얼굴_57 x 38 cm, 종이, 콘테, 2018

특히 갤러리스트, 화가, 컬렉터들을 그린 <얼굴>에서는 한홍수 작가와 서용선 작가가 서로 얼굴을 마주한 채 그린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현대미술을 직접적으로 구성하는 <얼굴>과 그 얼굴들의 환경을 간접적으로 은유하는 <Horizon> 이렇게 두 파트로 나누어 전시가 된다.

갤러리 측은 "한홍수는 현대미술을 구성하는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초상으로 드러내고자 시도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민낯을 보여주려는 엄청난 꿍꿍이를 지닌 전시"라고 이번 전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