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2018 앙상블마티네‘모차르트 SeasonⅡ’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2018 앙상블마티네‘모차르트 SeasonⅡ’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6.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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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1시에 열리는 모차르트 시리즈, 16일 '현악기 시리즈' 열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2017년 4회 모두‘전석매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앙상블마티네>를 <2018 앙상블마티네 ‘모차르트 SeasonⅡ’>로 새롭게 구성해 무대에 선보인다. 

2015년부터 시작된 <앙상블마티네>는 토요일 낮 1시에 열리는 음악회로 실내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쉬운 해설로 늦은 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관객에게 사랑받으며 대중에게 친근한 클래식 연주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밀도 있는 짜임새와 구성을 자랑하는‘모차르트 시리즈’를 목관, 현악, 금관, 심포니라는 4가지 테마와 함께 ‘Season Ⅱ'로 깊이감을 더해 선보인다. 

▲ 2018 앙상블마티네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지난 4월 21일 목관악기 협주를 시작으로 6월 16일 현악기, 9월 15일 금관악기, 11월 17일 심포니 공연을 토요일 오후 1시 세종체임버홀에서 네차례에 걸쳐 시리즈 공연으로 진행한다. 객석과 무대가 가까운 세종체임버홀에서 소규모 앙상블의 섬세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에도 <썸머클래식>과 <윈터 클래식>에서 상세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인기 해설자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정경영 교수가 함께하여 한층 더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6월 두 번째로 공연하는 현악기 시리즈에서는 많은 관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세레나레 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를 연주한다.  

화려한 바통 테크닉뿐만 아니라 따뜻한 감성과 열정으로 ‘보는 음악’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지휘자 윤승업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든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앙상블 마티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