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의 단오맞이 <단오 놀:음>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단오맞이 <단오 놀:음>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8.06.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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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이벤트와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단오 잔치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18일, 대한민국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문화행사 <단오 놀:음>을 연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체험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 국악과 재즈를 바탕으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 서울돈화문국악당 <단오 놀:음>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체험 이벤트는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고 각종 놀이를 즐기던 단오의 세시풍속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노동부 매듭기능 전승자 심영미 매듭장과 함께하는 '장명루(오색팔찌) 만들기' 체험과 오영재 종이문화재단 한국지호공예협회 회장의 '단오 절식 클레이아트'가 국악마당 일대에서 펼쳐지며 단오의 대표적인 절식 수리취떡과 앵두화채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7시 30분에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국악 장단의 매력을 국내외로 전파해온 타악 연주자 민영치와 JTBC '비긴 어게인' 중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편에 출연해 실력을 선보인 드러머 이상민, 베이스 황호규가 한국과 세계 각국에 존재하는 리듬들을 엮어낸 <민영치 설장고와 '플램-락쿵>이 펼쳐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전화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 이벤트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 : 02)3210-7001~2